엔비디아-VM웨어, 'AI의 민주화'에 맞손
엔비디아-VM웨어, 'AI의 민주화'에 맞손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10.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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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NGC 허브의 AI 소프트웨어, VM 웨어 솔루션에 통합
미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인텔리전트 이미징 센터는 VM웨어과 엔비디아의 통합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다. UCSF 이미징센터 연구원들이 화면을 보고 논의하고 있다./UCSF 인텔리전트 이미징 센터

엔비디아와 VM웨어는 인공지능(AI)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부터 엔비디아 데이터처리장치(DPU) 기반의 컴퓨팅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데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엔비디아 NGC 허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소프트웨어가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VM웨어 탄주(VMware Tanzu)에 통합된다. 이는 AI 채택을 가속화해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에 걸쳐 기존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데이터가 상주하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쉬워진다.

VM웨어 고객은 기존 인프라, 리소스, 툴셋을 기반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해 AI 및 머신러닝 기술의 채택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 및 연구자들은 NGC 클라우드-네이티브, GPU 최적 컨테이너, 모델 및 산업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 즉시 액세스 할 수 있다. NGC 소프트웨어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레노버(Lenovo) 등 선도적인 시스템 제조업체로부터 공급될 예정인 엔비디아 A100 기반 서버의 일부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몬트레이 프로젝트(Project Monterey)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의 프로그래머블 DPU '블루필드(BlueField)-2'를 포함한 스마트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SmartNIC)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용 아키텍처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엔비디아 BlueField-2를 결합해 AI, 머신러닝, 높은 처리량(throughput),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게 특별 설계된 차세대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AI를 넘어 모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지원하고, CPU에서 SmartNIC, 그리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DPU로 핵심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오프로드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추가 보안 계층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인텔리전트 이미징 센터는 VM웨어과 엔비디아의 통합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다. 센터는 AI 기반 이미징을 위해 엔비디아 클라라(Clara)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광범위하며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활용 중이다. 또 UCSF 커뮤니티와 학계 및 업계 파트너에 AI를 발견, 혁신, 적용해 환자 진료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VM웨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모든 기업에 AI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즉, 가장 강력한 기술 중 하나인 AI의 진정한 민주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양 사는 또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특별 설계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정의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VM웨어는 모든 기업들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가속화해 비즈니스를 영위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연구단계에만 머물러 있던 AI와 머신러닝은 현재 빠른 속도로 거의 모든 산업 및 지역에 걸친 데이터센터에 적용되고 있고, 엔비디아와 VM웨어는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가속화된 AI 슈퍼컴퓨터로 전환하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엔비디아 DPU는 기업들이 모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가속화할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프로그래밍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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