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정용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국 가전 기업 창훙(CHANGHONG)과 화웨이 산하 상하이 하이실리콘(HiSilicon)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창훙-하이실리콘 5G 애플리케이션 연합 실험실'을 출범했다. 

5G가 상용화한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중국의 5G 구축이 확산된 상황에서 5G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번에 창훙과 공동으로 세운 공동 실험실은 하이실리콘의 유일한 5G 연합 실험실이면서 5G, 인공지능(AI), 8K 등 기술 융합에 주력하게 된다.

 

창훙과 상하이 하이실리콘이 5G 애플리케이션 연합 실험실을 설립했다. (사진=창훙)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5G+스마트비전(Vision)+고정밀 위치인식' 결합 디지털 공장 애플리케이션, 산업 인터넷, 스마트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모듈, 스마트홈, 보안칩, 5G V2X 스마트 교통 등 애플리케이션 등도 연구 대상이다. 

특히 창훙의 경우 최근 5G+8K UHD TV를 출시하고 5G 산업 인터넷 생산라인을 조성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미 5G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왔다. 

창훙 측은 5G의 광대역, 저지연 등 특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에 기대를 표했다. 

하이실리콘은 다 년간 축적돼 온 통신 연결, 스마트 비전, 스마트 미디어 등 영역 기술을 기반으로 5G, AI, 8K 등 영역에서 반도체를 개발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창훙과 협력해 스마트 제조, 스마트홈, 로봇, IoT, 스마트 교통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5G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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