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12GB의 대용량 D램 혹은 일반 SSD보다 225배 빠른 비휘발성 저장장치 역할 수행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인텔의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유통한다./마우저일렉트로닉스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D램만큼 빠르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처럼 데이터도 저장할 수 있는 인텔의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Optane Persistent memory)'를 유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최대 512GB의 대용량 D램 혹은 일반 SSD보다 225배 빠른 비휘발성 저장장치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스템 관리자는 소프트웨어로 이 제품이 어떤 역할을 하게 할 지 정할 수 있다. DDR4 소켓과 호환되며 DDR4 DRAM과 동일한 버스·채널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기존 D램 DIMM 대신 장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사용자가 특정 업무에 맞게 기능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앱 다이렉트 모드(App Direct Mode)와 메모리 모드(Memory Mode)의 2가지 작동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메모리 내 데이터베이스, 분석, 콘텐츠 제공 네트워크 등에 적합하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모듈은 128GB, 256GB 및 512GB 용량으로 제공되며, 2세대 Intel Xeon 확장형 프로세서 제품군과 호환돼 최대 24TB 시스템 메모리의 최대 8소켓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이 모듈은 쓰기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한 NAND SSD보다 훨씬 더 높은 내구성과 더 큰 메모리로 더 높은 시스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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