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3상 UPS 'Easy UPS 3L' 출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Easy UPS' 제품군의 확장 버전 'Easy UPS 3L'를 출시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Easy UPS' 제품군의 확장 버전 'Easy UPS 3L'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asy UPS 3L'은 500kVA 및 600kVA 의 용량을 지원한다. 중대형 데이터센터나 코로케이션(Co-location), 상업 및 산업 응용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병렬 및 이중화 설계로 높은 가용성을 가졌으며 사고 발생 시 전원 공급의 중단 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 전력 손실과 발열을 최소화해 운영 환경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비용 예측이 가능해 최대 96% 효율성으로 전력 소비 비용을 예측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제한된 공간에 적합해 설비 투자(CapEx)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산업 환경의 업무효율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절연 보호 코팅이 된 인쇄 회로 기판(PCB)과 교체 가능한 먼지 필터, 최대 40℃에서도 작동되는 강력한 과부하 보호 기능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의 복원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정전, 서지(Surge) 및 스파이크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중요 장비를 보호한다. 확장성도 뛰어나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배터리뱅크, 배터리 브레이커 키트 등의 다양한 옵션과 액세서리를 구성해 필요한 용량만큼의 제품을 증설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loT) 기반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EcoStruxure IT Expert)'와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를 통해 데이터 중심 통찰력으로 데이터센터 성능을 최적화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시큐어 파워 사업부 본부장은 "비즈니스에 알맞은 솔루션과 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기업의 생산성을 최대화 하고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출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sy UPS 3L는 최적화된 설치 공간과 유연성 및 내결함성을 갖추고 있어, 작업 현장이나 전기실 등 장소에 관계 없이 바로 적용이 가능해 더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asy UPS 3L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400V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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