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를 통해 교육 체계화 방안 내놓고, R&D 및 자문까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와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16일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회의실에서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의 구축 및 협력을 통해 자동차공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자는 목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자동차공학회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회장 강건용)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는 16일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회의실에서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의 구축 및 협력을 통해 자동차공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자는 목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KSAE)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 자동차산업체에서의 필요로 하는 자동차공학에 대한 인력양성 실무교육을 체계화시키고 발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기술 및 드라이버 교육 등과 모터스포츠 분야 연구개발(R&D) 및 자문을 통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한국자동차산업을 선도할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참가 학생들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은 자동차공학 및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가 클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와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정보 및 자원 교류는 자동차 공학 및 모터스포츠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