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로크웰오토메이션, 클라우드 기반 'FlaaS' 출시... 개발 시간 및 비용 90% 줄여

PTC는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과 함께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클라우드 턴키 솔루션 ‘서비스로서의 팩토리 인사이트(FIaaS)’를 출시했다./PTC

PTC는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과 함께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클라우드 턴키 솔루션 ‘서비스로서의 팩토리 인사이트(FIaa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지난 9일 개최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라이브웍스 2020’의 글로벌 파트너 써밋에서 공개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마이크로소프트·PTC의 협력을 한층 고도화한 제품으로, 제조사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DX 프로젝트의 영향력, 속도,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FIaaS는 운영 성과, 자사 활용, 인력 운용 효율성에 대한 가치 있는 인텔리전스 및 인사이트를 확보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들에게 완벽한 진입로를 제시한다. ▲실시간 생산 성능 모니터링 ▲자산 모니터링 및 활용 ▲ 커넥티드 작업 셀 ▲디지털 증강형 작업 지침 등 업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고부가가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적합하다.

이 솔루션은 PTC와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통합 솔루션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 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의 주요 구성 요소를 비롯해 PTC의 씽웍스(ThingWorx), 캡웨어(Kepware), 뷰포리아(Vuforia) 등으로 구성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자동화 솔루션 제품에서 발생하는 운영기술(OT) 데이터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MS의 애저 IoT 허브(Azure IoT Hub), Azure IoT 엣지(Azure IoT Edge)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 제조 업체들은 개별 사이트를 신속하게 연결하고, 기업망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사물인터넷(IIoT) 구축 및 DX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성을 최소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FIaaS를 통해 제조업체는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고부가가치 사용 사례에 대해 개발 시간과 비용을 90% 단축하고 가치 창출 시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서비스로서의 팩토리 인사이트는 산업 고객들이 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착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며 "정보기술(IT)과 OT 리소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제조업체가 규모에 따라 비즈니스 영향을 창출하는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는 ‘가치 우선’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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