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유니퀘스트, ‘엣지 AI 혁신: 인텔 비전 기술의 경험’ 콘테스트
31일까지 접수... 인텔 오픈비노 툴킷 활용한 프로젝트만 참여 가능

유니퀘스트와 인텔코리아가 국내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을 위한 엣지 AI 솔루션 개발 콘테스트 ‘엣지 AI 혁신: 인텔® 비전 기술의 경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인텔코리아

유니퀘스트(대표 앤드류김)는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을 위한 엣지 AI 솔루션 개발 콘테스트 ‘엣지 AI 혁신: 인텔 비전 기술의 경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퀘스트는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비전처리장치(VPU) 솔루션의 국내 공식 대리점이다. 신청 접수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엣지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 혹은 검토 중인 단체, 개인, 학교, 기업에 속한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석할 수 있다.

최근 여러 산업에서 엣지 AI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엣지 AI 솔루션 기술의 도입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스마트시티, 보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촉진 및 독려할 방침이다.

참가 요건은 인텔 오픈비노(Intel OpenVINO) 개발도구(Toolkit)를 기반으로 한 AI 프로젝트다. 양사에서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출품 프로그램의 완성도 ▲프로그램의 상용화 가능성 ▲출품 프로그램과 오픈비노TM 솔루션 간 적합성 및 호환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인텔 오픈비노 다운로드 후 콘테스트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발중인 프로그램 이름과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혁신상 5팀, 열정상 15팀 등 총 20팀을 선별해 '인텔 NUC 미니 PC' 및 AI 비전 처리 개발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앤드류김 유니퀘스트 대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는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기술의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으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인텔의 최신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으므로,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엣지 AI는 5G 시대를 맞이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필수 기술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시작하는 등 향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인텔은 본 콘테스트를 통해 엣지 AI 기술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이후 많은 개발자들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한국 엣지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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