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역 5개 센터에서 1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딱딱한 독후감 작성 대신 교구재 활용한 수업 및 활동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코리아(대표 마크 리, 이하 AMK)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을 4년 연속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MK는 지난 2017년부터 교육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독후감 작성에 그쳤던 기존 독서 프로그램과 달리 교구재를 활용한 독서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올해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은 이천 지역 5개 센터 100여명의 아이들을 연령별로 나눠 총 12회 진행된다.
AMK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도서 및 교구를 비롯해 강사료,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임직원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인문학 코스,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과학 코스로 구성되며 센터별로 선택해 진행한다.
마크 리 AMK 대표는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고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년 연속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kjy@kipos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