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대역의 추가 스펙트럼을 포함한 와이파이 6 표준 기반 QCS-AX

에어스팬네트웍스(Airspan Networks)의 고정 무선 접속(FWA) 기기에 온세미컨덕터의 와이파이 6 칩셋(Chipset) 'QCS-AX'(사진)가 채택됐다./온세미컨덕터

온세미컨덕터는 에어스팬네트웍스(Airspan Networks)의 고정 무선 접속(FWA) 기기에 자사의 와이파이 6 칩셋(Chipset) 'QCS-AX'가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에어스팬은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개의 지역에서 이동통신 사업자들에 공공 및 민간 도시, 교외, 농촌을 위한 혁신적인 무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용량 고성능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네트워크 망을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차세대 에어스팬 솔루션에는 온세미컨덕터의 QCS-AX Wi-Fi 6 칩셋 제품군이 적용된다. 해당 제품들은 6㎓ 대역의 추가 스펙트럼을 포함한 새로운 Wi-Fi 6 표준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게 된다. 변조 속도가 1024 QAM인 160㎒ 채널을 활용하는 OFDMA 기반 8x8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은 간섭 내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높은 스펙트럼 효율과 멀티 기가비트 용량을 제공한다.

에릭 스톤스트롬(Eric Stonestrom) 에어스팬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는 “온세미컨덕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저비용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FWA 및 백홀(Backhaul)과 실내·외부 Wi-Fi 핫스팟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빈드 가이(Irvind Ghai) 온세미컨덕터 퀀테나 커넥티비티 솔루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FWA 혁신은 Wi-Fi 활용 사례를 아웃도어까지 확대했다"며 "Wi-Fi 6를 활용해 LTE 및 5G 네트워크를 오프로드해 최종 소비자는 빠르고 원활한 연결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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