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산업 환경에 적합하며 IP67 등급 보호 기능 구현

힐셔는 분리형 실시간 이더넷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PC카드 'AIFX-REM1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RJ45 연결 기술 대신 M1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열악한 산업 환경에 적합하며, IP67 등급의 보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RJ45 표준 연결 기술에 이어 M12 표준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두 번째로 가장 폭넓게 사용된다. 먼지와 습기가 접점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연결의 견고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충격 및 진동에 대한 내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자가이완 및 자가분리 현상을 방지, 유지보수 작업을 향상시킨다.

 

힐셔의 AIFX-REM12는 기존 힐셔 커넥터 카드들과 케이블부터 펌웨어, 구성, 툴 등을 모두 공유하기 때문에 교체가 원활하다. 또 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이라 하우징이나 전면 플레이트의 컷아웃만 조정하면 RJ45에서 D-코딩 M12 커넥터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AIFX-REM12 인터페이스는 식품 및 음료, 공구, 생산 및 비전, 반도체 및 자동차를 비롯한 열악한 환경의 여러 산업 자동화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원일민 힐셔코리아 대표는 “cifX 기술을 채택하면, 유연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방식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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