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피치로 최고 12.5A 제공... 체결력 40% 줄여 작업자 피로도 감소

몰렉스의 '마이크로핏 플러스(Micro-Fit+)' 커넥터./몰렉스

몰렉스(지사장 이재훈)는 3.00㎜ 피치로 최고 12.5A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핏 플러스(Micro-Fit+)' 커넥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독특한 키 설계 구조 및 작은 사이즈를 특징으로 하는 이 커넥터는 차지하는 면적이 작으면서도 고전력을 전달한다. 기존 스탠다드형 Micro-Fit 3.0보다 적은 공간을 사용하면서도 체결력을 40% 감소시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였다. 

커넥터를 조립할 때에는 단자의 백 아웃 현상이 일어나게 되므로 최종 제품에 결함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Micro-Fit 플러스 커넥터의 향상된 TPA 설계는 리셉터클 내부에 있는 단자에 안정감과 견고함을 제공한다. TPA 리테이너는 단자의 백 아웃 현상을 줄여줘 최종 제품의 결함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기존의 스탠다드형 Micro-Fit 3.0 커넥터와 호환되지 않으며, 인터페이스의 모든 면에 완전히 절연 처리된 접점을 가지고 있어서 아크 현상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더 작은 PCB 풋프린트는 설계의 유연성을 제공해주며 하우징은 체결 방향을 명확히 해준다. 또한 기존의 헤더 및 플러그와 비교되는 독특한 키 설계 구조는 잘못된 체결을 방지하고 확실한 체결을 확인시켜주기도 한다.

하우징 재료로 쓰인 V-0/Glow 와이어 합성 수지는 전체 완성품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절감시킬 뿐 아니라 고객사들이 준수해야 할 유럽 전기적 표준 사양을 충족시켜준다. 이 커넥터가 제공하는 리플로우 옵션은 노동비, 작업 시간 및 각종 자원의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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