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수동 및 자동 생산라인 모두를 지원하는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 출시

하프리 굴라티(Harpreet Gulati) 아비바의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 부문 수장이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를 설명하고 있다./아비바

아비바(지사장 오재진)는 이산형(discrete)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AVEVA Discrete Lean Management)’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는 수동 및 자동 생산라인 모두를 위한 린 작업 관리(Lean Work Management)의 디지털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수작업으로 발생하는 물리적 레코드를 디지털 프로세스로 대체, 수동 프로세스의 위험을 완화하고 생산 성능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 부서 간의 원활한 협업과 데이터 중심의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장치 및 200개가 넘는 플랜트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연결성을 활용, 수동 생산 및 린 데이터 수집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비바는 글로벌한 입지와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인더스트리 4.0 및 제조 운영 혁신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아비바 플렉스(AVEVA Flex)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이 산업 제어 시스템의 조달, 설계, 관리 및 활용에 있어 완전한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고객이 이전보다 더 빠르고 쉽게 혁신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비롯해 전세계 70개 이상의 스마트 공장에 성공적으로 구축됐다. 다운 타임 완화로 생산성이 평균 10% 향상됐고, 생산 문제의 자동 에스컬레이션으로 응답 시간은 70% 빨라졌다. 세계경제포럼은 광범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활용 사례를 포괄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사람과 지속가능성을 혁신전략의 중심에 두도록 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4곳을 추천했다.

하프리 굴라티(Harpreet Gulati) 아비바의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Planning and Operations) 부문 수장은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는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로, 이미 전세계 많은 공장들에 성공적으로 배포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