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사오싱 소재...웨이퍼레벨 기술 적용
중국 최대 패키징 및 검측 기업 JCET가 12인치 웨이퍼레벨패키징(WLP)가 가능한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중국 언론 위에니우신원에 따르면 중국 JCET는 저장(浙江)성 사오싱(绍兴) 위에청(越城)구 가오부(皋埠)대로에 짓는 패키징 공장이 9일 착공했다.
이 공장은 지난해 11월 15일 사오싱시와 JCET가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55일 만에 착공에 돌입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80억 위안(약 1조 3407억 원)이다. 웨이퍼레벨 첨단 제조 기술 응용을 목표로 반도체 설계와 제조를 위해 웨이퍼레벨 첨단 패키징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1기는 총 230묘(亩) 규모로 계획됐으며 공장 건설 이후 연간 12인치 웨이퍼레벨 첨단 패키징 48만장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2기는 150묘(亩) 규모이며 첨단 패키징 상품 연구개발 및 건축 인프라를 통해 세계 일류 수준의 첨단 패키징 생산라인을 조성하겠단 계획이다.
중국 사오싱르바오에 따르면 사오싱시 부서기 겸 시장인 성위에춘(盛阅春)은 "JCET의 사오싱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패키징 및 검측 기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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