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PS OLED 라인 생산성 등 강화 명목

중국 티안마의 우한(武汉) 소재 OLED 공장이 600억 원 이상 규모의 중국 정부 보조금을 받았다. 

중국 티안마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우한티안마전자유한회사가 우한둥후(东湖)신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재정국으로부터 '우한티안마전자유한회사 대출 이자 보조금에 관한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티안마는 최근 우한 소재 OLED 공장의 2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티안마 로고. /티안마 제공
티안마 로고. /티안마 제공


통지에 따르면 우한둥후신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재정국은 티안마의 우한 공장 LTPS OLED 생산라인 '대출 이자 보조금'으로 1억5000만 위안(약 248억8050만 원)을, LTPS OLED 생산라인 '생산성 동력(动力) 비용'으로 2억5000만 위안(약 414억675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합 4억 위안(약 663억2400만 원) 규모다. 

공시일인 23일을 기준으로 이미 보조금은 지급됐다. 

티안마는 우한 소재 공장의 LTPS OLED 생산라인이 아직 건설 단계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들 보조금 만큼 장부상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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