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탑재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탄소∙물∙산성화∙부영양화 등 4개 영역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원료 수급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공개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과 배출수의 성분, 산성비 및 부영양화 등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공개, 환경성적표지 중 하나인 '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또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탄소발자국' 인증도 획득했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팀장(상무)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제조공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으로 녹색경영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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