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ssue] 2019년 세계일류상품 92개 신규 선정⋯총 817개로 확대
[Weekly Issue] 2019년 세계일류상품 92개 신규 선정⋯총 817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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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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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11월22일
▲2019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앤에프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웨이퍼 화학약품과 티케이씨의 인쇄회로기판(PCB) 도금장비, 피엔티의 2차전지 소재 제조장비 등 92개 제품이 2019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총 817개로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92개 품목 116개 기업을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했다. 이 가운데 현재일류상품은 31개(기업 47개), 차세대일류상품은 61개(기업 69개)다. 현재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상품이 대상이다. 차세대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기업 116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이 103개로 전체의 88.8%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가 21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보건산업 분야와 생활용품·섬유 분야가 각 15개 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의 경제 보복 이후 부쩍 중요성이 강조돼온 이른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품목이 60개로 전체의 65.2%에 달했다.

산업부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이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일류상품과 기업은 올해까지 각각 총 817개 품목과 917개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4.2%와 4.7% 증가했다. 이들 세계일류상품 수출액은 최근 5년간(2014~2018년) 한국 총 수출액의 40.7%나 차지했다. 또 세계일류상품 보유 기업의 수출 비중도 2014년 36.7%에서 작년엔 43.3%로 6.6% 상승했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01년 37.1%에서 올해 76.1%로 급증했다. 더욱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세계일류상품이 전체의 58.3%에 달해 대외 불확실성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산업부는 강조했다.

조영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중견·강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이들이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주간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SKC코오롱PI 상상인증권은 5G 안테나 케이블용 필름 매출과 폴더블폰용 베이스필름, CoF(Chip on Film) 등의 내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19일 SKC코오롱PI의 5G 안테나 케이블용 필름이 내년 핵심 고객사 20년 플래그십 모델 중 2개에 채택될 예정이라며 내년 최소 100~160억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 폴더블폰용 베이스필름의 매출은 300억원, CoF 매출은 120~160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KC코오롱PI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운용사(PEF)인 글렌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디바이스이엔지 KB증권은 22일 반도체 세정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디바이스이엔지의 올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746억원으로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장비 제조에서 납품까지 6개월이 소요됨을 감안할 때 매출인식은 내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솔케미칼 DB금융투자는 22일 보고서에서 한솔케미칼이 올해 전방산업 부진에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5980억원, 영업이익은 23.7% 늘어난 11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삼성전자 3D 낸드 투자 재개에 따른 신규 라인 양산으로 과산화수소 공급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투자로 동사의 QD소재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에는 본업(반도체용 과산화수소, QD소재, 프리커서) 외에도 2차전지 바인더를 포함한 신규 사업의 본격적인 양산도 시작된다. 
LG디스플레이 나이스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급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주요 수익기반인 액정표시장치(LCD) 부문 수익창출력이 약화한 점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개시에 따른 초기 비용 및 고정비 부담에 따른 수익성 저하, OLED 투자 확대로 수익 창출력 대비 차입부담이 증가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400억원대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계약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21년 6월30일까지다. 연료전지 발전소에 약 10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건이다. 
예스티 예스티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사업장에 OLED 제조장비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33억원이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트림블, 현대건설기계, SK건설 등과 함께 SOC 실증연구센터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도로공사 실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건설 실증에는 라이다(LiDAR) 드론, 3차원 설계방식을 기반으로 4D 공정을 지원하는 BIM 기술, 증강현실(AR) 기술 등이 도입됐다. ICT 기술이 건설 현장에 적용된 적은 있었지만 측량, 설계, 시공, 관리까지 전 단계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탈라이프 RF트랜지스터, 광통신 등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업체.메탈라이프는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70만주, 공모 예정가는 1만500원~1만3000원, 총 공모금액은 74억~91억원이다. 다음 달 9~1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13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시기는 12월 말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엠이엠씨(MEMC)코리아 외국인투자기업인 엠이엠씨(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이 22일 충북 천안 성거읍 본사에서 열렸다. 엠이엠씨코리아는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 2016년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지난해 기준 임직원 722명에 매출액은 2756억원이다. 본사는 대만이고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 중인 세계 3대 웨이퍼 생산 기업이다.  
서울반도체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2013년부터 진행된 일본 렌즈 제조기업 엔플라스와의 TV 백라이트유닛(BLU)용 광확산렌즈에 대한 미국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1일 밝혔다.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에 이어 LG이노텍이 11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LED 사업을 구조조정한다. 3분기부터 희망퇴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나노메딕스 나노메딕스는 전환사채를 통한 자금 100억원 확보을 확보하고 추가 증설과 더불어 그래핀 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그래핀 생산설비 증설 및 울산 테크노산단 부지에 스탠다드그래핀과 그래핀 연구센터 설립을 할 예정이다. 
재영솔루텍 재영솔루텍은 19일 2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 공시를 하고, 금형부문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중국 기업과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신사업인 스마트폰 부품사업(나노광학부문)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영솔루텍은 나노광학부문 베트남 공장증설 비용 마련을 위해 오는 29일 250억원 규모 공모 BW를 발행한다. 구주주 청약일은 같은 달 21~22일이며, 일반청약일은 같은 달 26~27일이다.
SK에너지 SK에너지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SK내트럭하우스 부산 신항 사업소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연내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SK에너지가 부산 신항 사업소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게 될 전력량은 연간 1.4GW에 달할 전망이다. 
신도리코 신도리코는 차세대 대형 산업용 3D 프린터 개발을 위해 벨기에 3D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머티리얼라이즈와 전력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차세대 대형 산업용 3D 프린터를 내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 중 하나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3억달러(약 3500억원) 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하는 부품은 GE의 최신 엔진 'GE9X'에 장착되는 고압 압축기 케이스와 고압 터빈 케이스 등 6종과 'LEAP' 엔진에 탑재되는 고압 터빈 케이스류 등 40종, 모두 46종에 이른다. GE9X 엔진 부품은 2024년까지, LEAP 엔진 부품은 2025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GE가 2012년 개발에 착수한 GE9X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큰 터보팬 엔진으로, 팬 블레이드와 팬 케이스에 탄소섬유 복합재를 사용해 중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4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보잉 777X' 기종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녹스 이녹스는 2차전지 음극재용 원소재회사 티알에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내년 초부터 단계적인 증설 투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티알에스는 2007년에 설립해 2차 전지 성능 개선용 음극재에 주로 사용되는 나노단위 특수 원소재를 생산해왔다. 
BMW그룹 BMW그룹은 배터리 셀 제조회사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과 73억유로의 장기계약(계약 기간 2020년~2031년)을 맺었다. 이 중 BMW 그룹이 45억유로의 물량을 소화하고, 28억유로의 물량은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MW Brilliance Automotive Ltd.) 중국 선양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의 2차전지 제조사인 삼성 SDI와도 2021년부터 2031년까지 29억유로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에이에프더블류 에이에프더블류는 부스바 제조방법(CCA방식)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발명은 구리 튜브에 알루미늄 파이프를 삽입·결합해 부스바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종래에는 구리 또는 알루미늄 소재로 부스바를 제조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구리의 경우 가격이 비싸며, 소재 특성상 무게가 무거워 제품의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발명을 통해 제조 방법은 간단하되 작업성은 향상시키고, 제조 원가를 절감하고, 무게를 줄이면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에스에프에이 에스에프에이는 2차전지용 인라인(In-Line) 3차원 CT 검사장비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장비로 2차전지 내부 핵심 사양인 전기적 안정성을 비파괴방식으로 고속 검사할 수 있다. 2차전지를 회전하며 촬영한 엑스레이 영상을 모아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 1분 내에 제품 불량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이노메트리 이노메트리는 중국 전기차 전문기업 BYD와 390만달러(약 4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노메트리는 BYD에 2017년 스마트폰용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공급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296만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수페타시스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페타시스가 국내 상장기업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 ESG 등급 조사에서 하드웨어 및 IT 장비 부문 최고등급인 ‘AA’를 부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사회적 책임투자 컨설팅사 서스틴베스트가 평가하는 ESG 등급 조사는 기업의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를 분석해 총 7단계(AA, A, BB, B, C, D, E)로 평가한다. 기업의 경영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이고 지배구조가 건전할수록 높은 등급이 부여된다. 이 중 최고 등급인 ‘AA’로 평가받은 기업은 조사 대상 1000여개 기업 중 약 2%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앤에프케미칼 합성수지 및 특수필름 업체 알앤에프케미칼은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화학기술 기업 아반티움의 신재생폴리머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두 회사는 국내 전기전자 및 고기능 패키징(제품포장)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PEF(폴리에틸렌 푸라노에이트) 관련 마케팅 활동에 협조하고 수요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반티움은 향후 연산 5000t 규모의 PEF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아반티움 신재생폴리머사업부의 핵심기술로 생산되는 PEF는 기존 석유화학 기반 합성수지와 달리 100% 식물 기반인 고분자 열가소성 수지다. PEF는 분자구조가 유사한 범용 플라스틱인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와 동등 수준의 투명성을 보유하면서도 산소 이산화탄소 등 가스 및 수분 차단성이 뛰어나다고 알앤에프케미칼은 설명했다.  
                                                            (참조: 전자공시시스템, 상상인증권, KB증권, DB금융투자, 더벨, 아시아경제, 이데일리)

 

◇신기술 동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나노공정그룹 연구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나노공정그룹 연구팀은 VR·AR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화소를 유리 기판 위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로 만들어진 VR·AR용 OLED는 1867 PPI(인치당 픽셀수)의 해상도를 보여 세계 최고 수준이다. 
KIST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이필립 박사, 조만식 박사, 한양대학교 고민재 교수 공동 연구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이필립 박사, 조만식 박사, 한양대학교 고민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도성 나노물질을 활용한 3D 프린팅 기술과 종이접기 기술을 융합해 집적도 및 신축도에 대한 자유로운 제어가 가능한 고신축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축성을 가지는 태양전지 연결부를 3차원상에 효율적으로 배치해 태양전지 집적도를 100% 가깝게 구현했다. 제작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은 초기 상태보다 5배로 늘이는, 1000번의 반복적인 인장 시험에서도 초기의 성능을 유지했다.
고흥조 GIST 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흥조 교수 연구팀이 기존 고성능의 평면소자를 자동으로 3차원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리 설계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고 손으로 제어하기 힘든 작은 패턴이나 복잡한 구조도 구현할 수 있어 3차원 구조체가 필요한 센서, 디스플레이, 생체로봇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학교 인쇄전자공학과 전기전자재료연구실 김병철 교수 연구팀 연구원 마니박사 순천대학교는 최근 인쇄전자공학과 전기전자재료연구실 김병철 교수 연구팀 연구원 마니박사가 슈퍼카파시터용 전극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바나듐계열의 황화물(VS4)을 in situ 열화수화법에 의해 성장시켜 별도 결합제를 사용하지 않고 카본섬유에 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재료공학 분야 세계 수준의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Journal (IF 15.621)' 온라인판 최근호에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