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백라이트 광원과 5G 등에 투자

중국 백라이트 모듈 기업 선전 오스트랠리스(AUSTRALIS)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중국 증권감독회에 투자신청서를 제출했다. 발행 주식 수는 발행 후 회사 총 지분의 25% 이하로 2960만6423주 가량이며 총 모집자금은 5억2078만5000위안(약 867억9923만 원) 수준이다. 

모집된 자금은 LED 백라이트 광원과 5G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다. 

신청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랠리스의 주요 사업은 백라이트 모듈을 핵심으로 하는 휴대전화 부품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다. 회사의 제품은 스마트폰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의료용 디스플레이, 산업 제어 설비 디스플레이, 가전 디스플레이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주로 휴대전화 백라이트 모듈 사업에 주력해 이 사업 비중이 높다.

 

오스트랠리스 로고. /오스트랠리스 제공
오스트랠리스 로고. /오스트랠리스 제공

 

휴대전화 백라이트 영역에서 회사는 이미 BOE, 홀리텍(HOLITECH), 센츄리테크놀로지( Century Technology),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 DJN, 트룰리(TRULY), 롄추앙일렉트로닉(Lianchuang Electronic), 등 LCD 모듈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 휴대전화 기기 브랜드로서 화웨이,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 삼성전자, LG전자, 트랜션, 모토로라 등과 협력하고 있다. 

특수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하이얼, 미디어, 하니웰 등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백라이트 광원 핵심 기술과 설비 생산 기술을 통해 5G 스마트폰 후면 커버 글라스 연구개발에 성공해 소량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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