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감산...6세대 이하는 애플리케이션 다양화 전환

중국 BOE가 화웨이의 메이트X에 OLED를 단독으로 공급했다며 최근 OLED 생산 진척 상황을 공개했다. BOE는 푸저우(福州)에 지을 네번째 OLED 공장에 대한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BOE는 투자자 리서치 활동을 통해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에 플렉서블 OLED를 단독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3분기 이래 공급에 있어 일부 생산능력의 감산을 실시했으며 수요 회복으로 최근 공급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조사 통계를 인용해 최근 이미 가격 하락세가 멈춘 상태이며 바닥을 형성, 내년 호전될 것이란 전망을 전했다. 

전반적인 패널 생산 추이를 소개한 BOE는 6세대 이하 생산라인을 차량용, 산업제어, 전자태크,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 시장과 센서 등 애플리케이션 시장용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화웨이의 메이트X (사진=화웨이)
화웨이의 메이트X (사진=화웨이)

 

충칭과 허페이, 베이징 소재 3개의 8.5세대 생산라인은 시장 수요에 따라 상품 믹스를 조정하고 있으며 휴대전화, 노트북, 모니터, TV용 등 다양하다. 

푸저우 소재 8.5세대 생산라인은 세계 선두의 절삭 기술을 적용해 43인치 TV 디스플레이와 일부 곡면 제품을 생사하고 있다.

허페이 10.5세대 생산라인은 1분기에 말 이미 풀가동을 시작했으며 우한 소재 10.5세대 생산라인은 예상보다 일찍 공정이 진행, 주로 65인치 초대형 제품에 대응하게 된다. 

OLED의 경우 BOE가 이미 투자한 4개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의 생산능력이 각각 월 4만8000개에 이른다. 총 투자액은 각각 465억 위안이다. 

이중 청두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1기는 이미 풀가동되고 있으며 2기는 상승 단계다. 

몐양 6세대 OLED 라인도 이미 양산에 돌입했으며 충칭 6세대 OLED 생산라인은 착공해 2021년 생산에 돌입한다. 

또 푸저우 소재 네번째 OLED 생산라인에 대해 현재 계획 중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BOE는 이미 주요 브랜드의 플래그십 제품에 OLED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이 전년 대비 대폭으로 성장하면서 더 많은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BOE는 상반기 신증한 특허신청 건수가 4872건이며 이중 90%가 발명특허라고 전했다. 해외 특허가 35%를 넘는다. 플렉서블 OLED, 센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주요 영역의 특허 신청이 2500건을 넘는다. 신틍 특허수권 건수는 2953건이며 이중 미국에서 수권한 건수가 120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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