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유니그룹이 자체 5G 칩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칭화유니그룹 유니SOC(UNISOC)는 IMT-2020(5G) 추진조직의 중국 5G 증강 기술 연구개발 테스트에서 3GPP R15 표준 기반 5G SA와 NSA 두 모델 실내 테스트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유니SOC 5G 멀티모드 칩에 기반한 기기 테스트가 이뤄졌다. 또 화웨이, ZTE와 공동으로 2.6G, 3.5G 주파수, NSA와 SA 두 모드에서 칩과 운영 테스트를 수행했다. 

유니SOC는 중국정보통신연구원 MTNet 실험실에서 3GPP R15 F40 버전에 부합하도록 하면서 SA와 NSA 두 모드에서 모두 180항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SA모드에서 N41 주파수 기반으로 NR 하행피크속도가 1.31Gbps 였으며 NSA모드에서 B3+N41 주파수 하행피크속도가 1.6Gbps 였다. 

유니SOC는 이로써 5G SA/NSA 실내 기능 테스트를 완수, 춘텅510의 기술 성숙도를 검증했다는 입장이다. 최근 실외 테스트도 진행중이며 유니SOC가 상용 칩을 기반으로 5G 운영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춘텅510 칩은 화웨이, ZTE, 에릭슨, DT모바일(DTmobile) 등 설비 기업들과 협력해 여러 주파수 운영 테스트를 지속하고 칩 플랫폼 기능과 성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