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일정 앞당겨 진행

TSMC가 예정보다 앞당겨 3nm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TSMC는 올해 연말 이전까지 대만 남부 사이언스파크에 30만 ㎡ 부지를 최종 확정한 이후 3nm 공장 건설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TSMC는 본래 3nm 공장 건설 작업을 내년 7월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대만 당국의 지원 덕에 연말 이전 제반 건설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TSMC 로고. /TSMC 제공
TSMC 로고. /TSMC 제공

 

내년 6nm와 5nm 공정 양산에도 순차적으로 돌입한다.

TSMC는 지난 주 재무설명회에서 5nm 공정의 진도가 7nm 보다 더 순조로우며 생산능력도 역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TSMC는 내년 1분기에 6nm 시생산에 돌입한 이후 이어 5nm 공정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2분기로 예정됐던 5nm 공정 양산이 3개월 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진 상태며 애플, 화웨이, 퀄컴 등 주문을 받았다. 첫 제품은 애플의 'A14' 프로세서 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TSMC는 12인치 웨이퍼 공장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부와 팹12A, 연구개발센터와 팹12B, 팹14, 팹15, 팹16(난징), 팹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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