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두 공장 이어 세번째 생산기지

일본 유리기판 기업 AGC가 중국 자회사인 아사히특수유리(쑤저우)유한회사(旭硝子特种玻璃(苏州)有限公司)를 통해 신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 차량 탑재용 디스플레이로 쓰이는 3D 및 복합 형태 유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장쑤성의 쑤저우산업파크에 위치한다. 생산라인과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광학 코팅부터 부품 프린팅, 복합 곡면 복합 성형 등 다양한 단계가 모두 이뤄지게 된다. 

 

AGC 로고. /AGC 제공
AGC 로고. /AGC 제공

 

회사는 이미 주문받은 몇 개의 차량 모델에 들어갈 제품을 2022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에 있는 2개의 공장에 이어 이번에 세워진 신 공장은 AGC가 짓는 세번째 생산기지가 된다. 이 공장에서 AGC는 세계적 품질의 유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AGC는 일본 게이힌 공장에 신규 설계 및 고성능 연구개발 센터도 짓는다. AGC의 차량 탑재용 디스플레이 커버 글라스 유리는 이미 70여 종의 차량 모델에 채용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출하량이 2000만 개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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