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세대 에픽 프로세서 열풍… 델·IBM·TSMC 등 도입
AMD 2세대 에픽 프로세서 열풍… 델·IBM·TSMC 등 도입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09.2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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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AMD 에픽에 최적화된 '델 EMC 파워엣지' 5종 출시해
노키아는 인프라, TSMC는 차세대 연구개발(R&D)에 활용
AMD의 2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의 서버 채용률이 높아지고 있다./AMD

AMD는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고성능컴퓨팅(HPC) 업계 전반에서 2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를 채택하는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델 EMC 파워엣지(PowerEdge) 신규 플랫폼 5종을 발표했다. 본 플랫폼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PCIe 4.0 등 최신 AMD EPYC 프로세서의 기능들을 지원하도록 최적화됐다.

IBM 클라우드(IBM Cloud)는 2세대 EPYC 프로세서가 특정 영역에서 IBM 클라우드 고객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은 클라우드 보안 개선, 빅데이터와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메모리 대역폭 확장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위한 코어 스케일링과 탁월한 성능 등이다. IBM은 내년 고객에게 제공되는 성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노키아(Nokia)는 2세대 EPYC 프로세서가 당사의 클라우드 패킷 코어(Cloud Packet Core)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이동통신사들이 5G를 위한 융합형 광대역, IoT 및 기계식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노키아는 2세대 AMD EPYC 을 탑재한 클라우드 패킷 코어 시스템의 패킷 처리량이 이전 시스템 대비 2배 증가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 아토스(ATOS)는 GENCI(Grand Équipement National de Calcul Intensif)가 프랑스 과학 커뮤니티의 슈퍼컴퓨팅 사용 확장을 위해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GENCI와 아토스는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가 전례 없는 성능, 효율성 및 총소유비용(TCO)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OVH클라우드(OVHcloud)는 연말 AMD EPYC 7402P 프로세서 기반의 하이엔드급 호스팅 인스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TSMC는 차세대 연구와 선도적인 공정 기술의 발전을 위해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AMD는 2세대 AMD EPYC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AMD EPYC 7H12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HPC 고객 및 워크로드를 위해 개발됐다.

64코어와 128 스레드, 2.6㎓의 베이스 클럭, 3.3㎓의 최대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고 수냉을 활용해 우수한 슈퍼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AMD EPYC 7H12 프로세서는 아토스의 불세쿼나(BullSequana) XH2000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최대 4.2테라플롭스(TeraFLOPS)의 린팩(LINPACK) 점수를 기록하며 AMD EPYC 7742 프로세서 대비 최대 11% 향상된 성능을 선보였다.

AMD 데이터센터 및 임베디드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는 “델을 포함한 신규 고객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및 HPC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에 AMD의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있다”며, “산업 생태계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서 오늘날 데이터센터가 당면한 새로운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PC를 위한 EPYC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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