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깜짝 출연..."플렉서블이 전자부품의 미래" 강조

왕둥성 BOE 창업자가 폴더블폰을 들고 TV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했다. 청두 공장에서 생산된 폴더블 OLED를 채용해 만들어진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9일 왕둥성 창업자는 중국 CCTV 차이징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폴더블 폰을 들고 나온 후 "이것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BOE가 청두 공장에서 생산에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제품은 태블릿PC가 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다"며 폴더블폰의 기능을 설명했다. 

▲왕둥성 BOE 창업자가 중국 CCTV 차이징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 폰을 소개하고 있다. /CCTV 제공 
▲왕둥성 BOE 창업자가 중국 CCTV 차이징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웃폴딩 폴더블 폰을 소개하고 있다. /CCTV 제공

이날 화면이 커지면서 접히는 두 종류의 폴더블 폰을 들고 나온 왕 창업자는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과 옆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스타일 스마트폰을 각각 시연했다. 

사회자가 플렉서블 전자 부품의 미래에 대해서 묻자 왕 창업자는 "펜 모양의 제품에서 당기면 화면이 나오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향후 미래의 디스플레이에서 플렉서블화는 매우 큰 조류"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이 미래에 플렉서블을 큰 방향으로 삼아 미래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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