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극 재료 개발 및 공급 강화

CATL이 자회사인 브룬프리사이클링(BRUNP RECYCLING)과 공동으로 36억 위안(약 6073억 원)을 출자해 합작사인 닝보브룬프(BRUNP)시대에너지유한회사(宁波邦普时代新能源有限公司)를 설립했다. CATL을 이번 합작사를 통해 정극 재료와 관련 자원 투자를 확대한다. 

합작사에 대해 CATL이 17억6400만 위안(약 2976억 원)을 출자해 49%의 지분을 갖는다. 자회사인 브룬프리사이클링은 18억3600만 위안(약 3097억 원)을 투자해 51%의 지분을 보유한다. 

 

▲CATL 로고. /CATL 제공
▲CATL 로고. /CATL 제공


새로 설립된 합작사의 등록금은 36억 위안이며 경영 범위는 신재생에너지, 신재료 산업 투자로 명시됐다. 반도체 재료, 니켈, 코발트 등 관련 재료의 판매를 주로 하게 된다. 또 기술 연구개발과 컨설팅, 양도도 한다. 

이번 합작사 설립의 가장 큰 목적은 정극 재료와 관련 자원에 대한 투자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투자가 회사의 전반적 발전 전략에 부합하며 향후 CATL의 정극재료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기적으로 이 회사의 재무 상황과 경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합작하는 CATL의 자회사인 브룬프리사이클링의 등록 자본금은 1억3270만 위안으로 이 회사는 배터리 재료의 생산, 가공,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폐 2차전지의 회수 기술을 개방 혹은 양도하기도 한다. 또 배터리, 니켈, 코발트, 구리, 카드뮴과 관련 재료, 제품, 부품, 금속 판매를 한다. 배터리 재료와 저장 기술 연구개발과 판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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