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총괄로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 임명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 유블럭스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유블럭스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 유블럭스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유블럭스

유블럭스는 지난 1일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섀퍼 신임 총괄 부사장은 반도체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해왔다. 특히 NXP반도체, 마콤(MACOM) 등 전 소속 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전까지 유블럭스의 마케팅 및 영업은 토마스 자일러(Thomas Seiler) 유블럭스 최고경영자(CEO)가 담당해왔다. 자일러 CEO는 마케팅 및 영업 부문에 관한 지휘 권한을 섀퍼 부사장에 넘기고 회사 전략 및 주요 고객과의 관계에 보다 전념할 계획이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앞으로 미국·유럽·중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유블럭스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 이행한다. 이와 함께 유블럭스 비즈니스 확장, 영업 채널의 확대 및 제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립을 책임지게 된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독일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에서 전기 공학 석사 및 미국 티핀(Tiffin)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5년 이상 인피니언(Infineon), NXP반도체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마콤(MACOM)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했다.

NXP 재직 당시 그는 마케팅 및 영업을 지휘하면서 무선통신(RF) 및 전력 관리 부문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한 5년 동안 아시아 및 미국 시장에 집중, RF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을 10%에서 40%로 성장시켰다.

마콤에선 유럽, 중동 및 인도 영업 총괄 책임자로서 연간 20%의 매출 성장을 견인, MACOM이 고성능 RF 및 광학 솔루션 분야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토마스 자일러 유블럭스 CEO는 “탁월한 경력의 섀퍼 부사장을 유블럭스 경영진으로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섀퍼 부사장은 유블럭스의 영업 전략의 진일보를 도모할 수 있는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통찰과 지식, 그리고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영업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영업적 노하우를 갖춘 준비된 인재다”고 말했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유블럭스는 포지셔닝 및 무선 통신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자신은 “이러한 모멘텀을 활용하고, 유블럭스 전 직원과 협력해 유블럭스가 추구해온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블럭스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마커스 섀퍼 부사장은 9월 1일자로 유블럭스에 합류, 스위스 탈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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