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인치 곡면 모니터 11월 출시

샤오미가 자사 브랜드 모니터 출시를 앞두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29일 중국 언론은 샤오미가 34인치 곡면(Curved) 모니터 출시 시기를 11월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언론이 전한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샤오미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이번 34인치 곡면 디스플레이 주문을 위해 삼성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미와 삼성 로고. /각 사 제공
▲샤오미와 삼성 로고. /각 사 제공


샤오미가 삼성으로부터 대량의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와 34인치 모니터 화면을 공급받는 조건으로 15달러 수준의 가격적 혜택을 얻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샤오미가 반년 내 10만 개의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구매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샤오미의 모니터는 144Hz 주파율과 2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시장에서 3K~5K 모니터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어떤 가격과 조건으로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할 것인지 시장에서도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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