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억 원 투자해 2기 걸쳐 구축

BOE가 자회사를 통해 포토레지스트 생산라인을 짓는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BOE 산하 '베이징아사히일렉트로닉매트리얼즈(BEIJING ASAHI ELECTRONIC MATERIALS)'가 거뎬(葛店)개발구에 5억 위안(약 847억4500만 원)을 투자해 LCD용 포토레지스트,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PI 플루이드, 유기절연막 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베이징아사히일렉트로닉매트리얼즈는 BOE의 100% 자회사로 전신이 BOE, 일본 아사히, 일본 마루베니(MARUBENI CORPORATION) 등이 공동으로 합자해 설립했던 'AGC 플랫글래스(AGC Flat Glass)'다. 

공장 부지 면적은 100묘(亩) 크기이며 프로젝트는 2기에 걸쳐 진행된다. 

 

▲베이징아사히일렉트로닉매트리얼즈. /BOE 제공
▲베이징아사히일렉트로닉매트리얼즈. /BOE 제공

 

1기 건설을 통해 연산 3000톤 규모의 LCD용 포토레지스트 생산라인을 들인다. 동시에 생산 규모를 연산 5000톤 규모로 확장한다. 

2기 건설을 통해선 주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되며 PI 플루이드와 유기절연막 생산라인도 짓는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톈진(天津)기지의 안전 생산, 안전 관리, 생산 공정, 장치 설비, 환경보호 등 방면의 시찰을 진행했다. 

20일 중국 거뎬개발구관리위원회 양징핑(杨景平) 부주임 일행은 베이징에서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CR랜드(CR LAND), 베이징신광(新光)자산관리유한회사, 중국의약건강산업주식유한회사, BOE-베이징아사히일렉트로닉매트리얼즈(BEIJING ASAHI ELECTRONIC MATERIALS)를 방문해 투자국, 건설국, 안전감시국과 함께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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