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억 원 투입...허페이에 공장 건설

편광판 공급부족 상황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 편광판 기업 써니폴(SUNNYPOL)이 편광판 생산라인을 짓는다. 

지난 19일 써니폴은 허페이(合肥)신잔(新站)고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와 '써니폴 허페이 초광폭 2500mm TFT-LCD 편광판 생산라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안후이(安徽)성 허페이시에 1개의 2500mm 초광폭 TFT 편광판 생산라인을 짓게 된다. 

 

▲써니폴 로고. /써니폴 제공
▲써니폴 로고. /써니폴 제공

 

연 3000만 ㎡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가 들어서며 주로 대형 LCD에 쓰이는 편광판을 만든다.  

이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12억6000만 위안(약 2149억1820만 원)이다. 이중 고정자산 투자는 11억2100만 위안(약 1908억5025만 원)이다. 

출자를 한 써니폴의 자회사 허페이써니폴재료유한회사가 이번 편광판 생산라인의 투자, 건설, 운영을 총괄한다.

주로 편광판, 보호필름, 차광필름, 광학필름 생산과 판매를 하는 회사다. 

이번 투자를 거쳐 써니폴은 허페이시와 협력해 관련 공급망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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