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EMI, 중학생 대상 첨단 산업 진로 프로그램 '하이테크유' 개최
한국 SEMI, 중학생 대상 첨단 산업 진로 프로그램 '하이테크유' 개최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08.09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5~7일 안양·과천 소재 중학교에서 진행
올해 'SEMI 하이테크유'에 참석한 학생들과 조현대 한국SEMI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EMI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한국 대표 조현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EMI 하이테크유(High Tech U)'를 8월 5~7일 3일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SEMI 하이테크유'는 중학생들의 첨단 산업 진로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경기도 안양·과천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에서 2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진학 및 진로찾기 활동, 마이크로칩에 대한 이해, 인간계산기, 공학디자인 등 다양한 실험과 모둠 활동을 하며 반도체 제조 원리에 대한 이해와 첨단산업 관련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연세대학교 BIT 마이크로 팹 연구소에서는 방진복을 입고 실제 팹 현장을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SEMI 하이테크유에 참여했던 졸업생이 방문하여 전공 분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후원사들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 학생들에게 이력서 작성법, 경력 관리방법, 면접기술을 가르치고 기업채용시 진행하는 방식과 유사한 모의 면접을 실시, 실제 면접과 유사한 경험과 면접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SEMI 하이테크유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디스코(DISCO), 이오테크닉스, KLA, 램리서치, SK실트론, 버슘머트리얼즈, 원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001년 미국에서 시작된 SEMI 하이테크유는 과학, 공학, 기술, 수학(STEM)을 기초로 한 실험, 반도체 산업현장 견학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첨단산업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9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