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제 '비행체로 화재 진압'… NXP반도체 부품 기반으로 드론 개발

NXP반도체는 드론 개발자 대회 '호버게임(HoverGames)'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NXP반도체의 광범위한 부품 제품군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들이 드론 개발에 친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호버게임 챌린지는 '비행체로 화제 진압(Fight Fire with Flyers)'으로, 도시 및 시골의 심각한 화재 문제를 해결하는 드론을 만드는 게 목표다. 대회에서는 소방관들이 직면한 전반적인 어려움을 참가자들이 깊이 살피고, 그 문제에 대해 독특하고 전혀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각각의 가상 코딩(virtual coding) 및 하드웨어 챌린지가 수개월에 걸쳐 이루어지며, 새로 출시된 NXP반도체의 드론 개발자 키트가 활용될 예정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 키트는 개방적이고 유연성을 갖추며, 모듈형 구성된다. 여기에는 PX4 비행 스택으로 구동되는 전문적인 자동차 및 산업용 컴포넌트가 포함된다. PX4는 상업용으로 배치된 가장 큰 오픈 소스 비행스택이며, VTOL 항공기와 멀티콥터(multicopter), 로버 프로필(rover profile)을 포함한 현대적인 기체 아키텍쳐를 지원한다.

상용 드론 시장을 위한 PX4의 기업 배포망을 구축한 오터리온(Auterion)사 덕분에 프로젝트 및 학습이 실제 상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신청서는 7월 1일 이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10월 31일 종료되며, 우승자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안 갤러웨이(Iain Galloway)  NXP 시스템 혁신 부문 드론 프로그램 총괄은 "처음으로 개발에 참여하는 학생이든,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는 기존 개발자든 관계없이, 호버게임 플랫폼은 참가자들의 개발 기술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학습할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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