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컴퓨텍스 2019'에서 쿼드로 GPU 담은 노트북PC 공개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가 내장된 모바일PC 워크스테이션./엔비디아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가 내장된 모바일PC 워크스테이션./엔비디아

아티스트, 디자이너, 건축가 및 엔지니어들은 보통 사무실 보다는 고객이 있는 장소나 이동 중에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어디에서 어떤 작업을 하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지하고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하다.

엔비디아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19’에서 델(Dell), HP, 및 레노보(Lenovo)가 선보이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탑재될 '쿼드로(Quadro)'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쿼드로 GPU는 튜링(Turin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쿼드로 RTX 5000, 4000 및 3000 모델을 장착한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노트북PC 형태지만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수백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및 디자이너들은 이제 이동 중에도 실사 렌더링,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할 수 있다.

RTX 기반의 실시간 실사 렌더링, AI 가속, 8K 비디오 편집 및 VR을 최대 16GB의 대용량 GPU 메모리와 결합, 주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의 디자인 혹은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으로 작업할 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쿼드로 T2000, T1000, P620 및 P520 GPU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워크로드에 따라 적합한 시스템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의 쿼드로 GPU가 장착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Dell, HP, 레노버와 같은 글로벌 OEM 파트너와 MSI를 포함한 각 지역 시스템 빌더들에 의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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