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스템에 외장해도 기능 구현… 소형 ADAS 모듈에도 적합

로옴의 전원 감시 IC를 채용한 시스템./로옴
로옴의 전원 감시 IC./로옴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의 오작동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한다. 때문에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든 부품은 고장이 나더라도 안전을 확보해야한다. 

로옴은 이에 자가 진단 기능(BIST)을 내장한 차량용 모듈 전원 시스템 집적회로(IC) 'BD39040MUF-C'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압 감시 기능(Power good/reset) 및 엔진제어장치(ECU)의 주파수 감시 기능(워치독 타이머) 등에 자가 진단 기능까지 담겼다.

ADAS용 센서 모듈 등에 탑재되는 전원 시스템에 적용, 기존 전원 시퀀스(투입 순서)를 변경하지 않고 외장만 해도 기능 안전에 필요한 감시 기능을 구현한다. 즉 기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도 전원 감시 IC 자체의 잠재적 고장을 검사할 수 있다.

패키지 크기는 가로·세로 각 3㎜에 불과해 소형 ADAS 모듈에도 내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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