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머(AMER)그룹 투자

중국 아머(AMER)그룹이 편광판 공장을 짓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으며 장쑤성 하이안(海安)시에 100억 위안(약 1조7153억 원) 이 투자된다.

건설 작업은 3기에 걸쳐 진행되며 1기와 2기 총 투자액은 50억 위안(약 8576억 원)으로 4개의 LCD 편광판 생산라인이 지어진다. 연간 8400만 ㎡의 TFT 등 편광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1기와 2기 프로젝트 이후 연간 100억 위안 규모의 판매액을 기대하고 있다.

3기는 향후 상하위 공급망 전반에 걸쳐 50억 위안이 투자되며, 3기까지 건설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판매액은 150억 위안(약 2조5729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

 

AMER 그룹과 하이안시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안시 제공
AMER 그룹과 하이안시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안시 제공

 

최근 하이안시가 이같은 내용의  ‘광전 디스플레이 편광판 산업 기지’ 추진 협약을 아머그룹과 체결했다.

하이안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아머그룹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환경 조성과 조기 건설, 준공, 생산과 효율 제고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 100억 위안 투자 결정이 대단위 건설 작업인 만큼 하이안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주면서 강력한 지지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아머그룹은 하이안시의 산업 기반이 두텁고 양호한 영업 환경을 가졌으며 높은 작업 연계성을 갖고 있다며 향후 상호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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