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와 전용 스튜디오 드라이버, RTX GPU 탑재 노트북 결합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엔비디아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컨텐츠 제작을 위해 고성능 PC가 필수적인 전 세계 4000만 온라인 및 스튜디오 기반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성능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한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 스튜디오는 전문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와 전용 스튜디오 드라이버로 구성된 엔비디아 스튜디오 스택(NVIDIA Studio Stack)과 RTX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이는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를 위한 엄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거쳤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스택은 디지털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세트다. 이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SDK,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용 API, 크리에이터용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다. 

스튜디오 SDK는 렌더링, 비디오 편집 및 처리, 2차원 벡터 애니메이션, 기타 작업의 처리를 가속화한다. 또한 AI 개발 산업 표준인 쿠다-X(CUDA-X) AI 플랫폼을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이미지 업스케일링(upscaling), 사진 태그, 영상 컬러 매칭(color matching videos)처럼 크리에이터들의 시간을 소비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데 AI를 사용할 수 있다.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최신 쿼드로 RTX 5000, 4000, 3000 GPU를 비롯해 지포스 RTX 2080, 2070, 2060 GPU를 탑재한다. RTX GPU는 비디오 편집부터 3D 렌더링까지 컨텐츠 제작 속도를 가속화하며, 이는 맥북 프로(MacBook Pro) 대비 7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쿼드로 RTX 5000 기반의 노트북은 노트북 그래픽 메모리 사상 최대 용량인 16GB 그래픽 메모리를 장착한 세계 최초 맥스-큐(Max-Q) 노트북으로, 향상된 멀티 앱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와 OTG에서 사용이 불가했던 대형 3D 모델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어도비, 오토데스크(Autodesk), 어비드(Avid),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 에픽(Epic), 맥슨(Maxon), 유니티(Unity)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업데이트 버전과 앱 워크플로우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

최신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오토데스크 마야 2019(Autodesk Maya 2019)', '오토데스크 3ds Max 2020(Autodesk 3ds Max 2020)', '블랙매직 디자인 다빈치 리졸브 16(Blackmagic Design DaVinci Resolve 16)', '다즈3D다즈 스튜디오(Daz3D Daz Studio)'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에 최적의 지원을 제공한다.

제이슨 폴(Jason Paul), 엔비디아, 지포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부문 총괄 매니저는 “엔비디아 스튜디오는 RTX GPU와 함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AI 처리 및 고해상도 영상 편집이 가능하며, 오늘날 크리에이터들의 늘어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스튜디오급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새로운 RTX스튜디오 노트북은 OTG(On-The-Go) 환경에서 데스크탑 급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완벽한 도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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