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19 행사장서 공개

AUO가 LCD에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처음으로 구현했다.

취둥즈자 등 언론에 따르면 AUO는 14일 SID에서 “세계 첫 풀스크린 LCD 광학 내장식 지문 스캔 LTPS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6.2인치 크기의 FHD+ 해상도와 403PPI 서브픽셀 해상도를 가졌다.

AUO의 설명을 보면 이번 제품은 세계 처음으로 광학식 센서를 LCD에 내장한 지문 스캔 기술을 적용했으며 AHVA 패널을 쓰고 2304x1080의 FHD+ 해상도, 30ms의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AUO 제품. /취둥즈자 제공
AUO 제품. /취둥즈자 제공

 

더 가볍고 전력 소모가 적은 스크린을 위해 OLED가 지문인식 휴대전화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자리 잡았으며 LCD를 적용한 경우는 거의 없다. LCD의 경우 OLED가 가진 펄스폭변조(PWM, Pulse-Width Modulation) 디밍(Dimming), 스크린 발열 문제 등에서 이점을 가진다는 분석이 있다.

AUO는 이 제품 이외에도 6.2인치 크기의 AHVA LCD를 제품을 공개했으며 이 제품은 21:9 비율의 2520x1080 해상도로 글로벌 최소 크기의 홀을 보유한 풀스크린 제품이라고 소개됐다. 홀 직경이 4.2mm다.

 

AUO 제품. /취둥즈자 제공
AUO 제품. /취둥즈자 제공

 

AUO는 6.3인치 임베디드형 LTPS 디스플레이도 공개했으며 하단 베젤 두께가 1mm에 불과해 시장에 출시된 스크린의 하단 베젤 두께를 40% 줄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노임프린트 기술을 적용한 15.6인치 대형 금속 그리드 편광판 경면 디스플레이와 반사광 반감 기술을 적용한 32인치 4K UHD 디스플레이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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