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유니콤 파트너 행사서 밝혀

퀄컴이 중국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 ZTE, 원플러스 등과 손잡고 모바일 기기에 스냅드래곤855 플랫폼을 탑재해 중국 통신사 차이나유니콤의 5G 구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RF트랜시버를 통합한 스냅드래곤X50 5G 모뎀과 퀄컴 RF 프론트엔드솔루션을 구성해 조합하게 된다.

23일 퀄컴은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유니콤 파트너 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OTA 연결과 애플리케이션 시연이 이뤄졌으며 차이나유니콤의 실제 5G 네트워크와 퀄컴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구동하는 시연이 이뤄졌다.

가능한 올해 5G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더 나아가 5G 네트워크를 통한 고화질 온라인 실시간 영상, 클라우드 게임, 웹 서핑, 휴대전화와 클라우드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 등 체험도 이뤄졌다.

 

퀄컴 로고. /퀄컴 제공
퀄컴 로고. /퀄컴 제공

 

퀄컴은 중국 모바일 기업과 협력해 차세대 모바일 기술이 동반할 기기 설계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차이나유니콤은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면서 5G 구축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3GPP 규격에 맞는 5G 발전을 가속하면서 파트너와 협력해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원플러스 측은 퀄컴과 협력을 강조하면서 올해 5G 상용 스마트폰을 상용화하는 선두 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포와 비보도 퀄컴과 협력을 약속하면서 다양한 5G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겠다고 부연했다.

샤오미는 이미 스냅드래곤855 기반의 5G 스마트폰을 발표했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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