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환경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 가능한 'OCEAN' 발표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선도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AWS 서밋 서울 2019는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실습 세션, 고객사 성공사례, 다양한 강연이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 클라우드 행사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 부스를 타임게이트와 함께 운영, 자체기술로 개발중인 데이터센터용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통합관리포털 ‘OCEAN’을 선보인다.

에스넷시스템의 SDN 통합 관리 포털 'OCEAN' 소개 화면. /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의 SDN 통합 관리 포털 'OCEAN' 소개 화면. /에스넷시스템

OCEAN은 시스코 ACI(Hyperflex)와 VM웨어(VMware) 가상화 환경에서 네트워크와 호스트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시스코 SDN 컨트롤러 'APIC'과 VM웨어 'vCenter'와 연동해 가상 네트워크 및 가상 시스템이 상호간에 잘 작동되고 있는지 혹은 어떻게 연동되는지 가상화 환경에서 발생되는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해당 서밋에서 시스코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해 줄 시스코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으로 내부 가상시스템(VM, container)을 하나의 플랫폼(Hyperflex)으로 통합할 수 있고, 인프라를 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상화(ACI)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능들을 어느 위치에서나 하이브리드 형태의 클라우드 인프라(CCP)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에스넷시스템은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네트워크∙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SDN, 가상화 기반 무선통신기술을 통합한 오감연구센터를 신설해 미래성장동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사인 굿어스와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해외법인과 시너지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00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지난해 연결기준 27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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