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두께 50% 줄여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갤럭시 폴드'용 OLED 출하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갤럭시 폴드'용 OLED 출하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에 탑재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식을 9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훈 대표와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곽진오 연구소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과 생산에 참여한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 중인 폴더블 OLED는 삼성전자가 이달 말 출시할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다.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 크기의 인폴딩 방식 폴더블 제품으로 새로운 복합 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비 두께가 절반에 불과하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제조 등 우리 회사의 모든 역량을 오랜 기간 투입해 이뤄낸 값진 축적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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