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BT 등 연구개발 합작사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가 1억1300만 달러에 산하 엘파운드리(LFoundry) 지분의 70%를 장쑤 CAS-IGBT 테크놀로지(JIANGSU CAS-IGBT TECHNOLOGY)에 매각했다.

장쑤 CAS-IGBT 테크놀로지는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 (IGBT)와 패스트리커버리다이오드(FRD) 등 신형 전력전자칩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합작 기업이다.

2011년 11월 자본금 1909만 위안 규모로 등록, 샤오칭윈(肖庆云)이 법정 대표자다. 주주인 우시 CAS-IGBT 테크놀로지가 17.78%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상하이화신(华芯)창업투자기업이 14.11% 지분을, 시장진성타이다(西藏津盛泰达) 창업투자유한회사가 12.4%의 지분을, 중국과학원마이크로전자연구소가 11.78%의 지분을 가졌다.

 

SMIC와 장쑤 CAS-IGBT 테크놀로지 로고. /각 사 제공
SMIC와 장쑤 CAS-IGBT 테크놀로지 로고. /각 사 제공

 

SMIC는 2016년 7월 엘파운드리 지분의 70%를 매입, 홍콩의 목적회사 SMIC홍콩유한회사(中芯国际香港(国际)有限公司)를 통해 보유해왔다.

자료에 따르면 앞서 엘파운드리는 이탈리아에 처음 등록한 회사다. 주로 카메라 칩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한다. 마르시카(Marsica)와 이사르(ISAR)가 각각 엘파운드리 지분의 15%씩 보유했다.

SMIC는 이번 거래와 함께 목적회사 지분 100%를 장쑤 CAS-IGBT 테크놀로지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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