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기가 이더넷 기반 자율주행 네트워킹 기술 개발 협력

몰렉스는 차세대 멀티 기가 이더넷 기반 자율주행차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하는 자율 자동차 네트워킹(NAV) 연합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NAV 연합은 자율 자동차용 네트워크 아키텍쳐의 상호 운용성, 보안 및 신뢰도를 보증하기 위한 절차와 상세 내용 등을 규정하는 단체다.아콴티아, 보쉬 컨티넨탈, 엔비디아, 폭스바겐 아메리카가 중심이 돼 출범했다. 

몰렉스는 주요 완성차(OEM) 업체들에 게이트웨이, 스위치,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몰렉스의 플랫폼은 단계적인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는 기존의 느린 자동차 프로토콜을 통합하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내부의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들을 끊김 현상 없이 서로 이어준다.

이 연합체는 혁신적인 자율 자동차용 차내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만들고 네트워킹 기술 및 제품 채택을 촉진하는 플랫폼을 자동차 업계에 제공한다.

몰렉스는 최고급의 데이터 속도에서 작동하는 단대단 자동차 이더넷 플랫폼을 빠르고 낮은 비용에 정립, 설계, 실행해 복잡하고 다양한 보안성 이슈를 강력한 암호화, 증명 기술 및 향상된 하이퍼바이저(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여러 운영 체제를 통제하는 소프트웨어) 능력으로 해결하고 있다.

마이크 가드너(Mike Gardner) 몰렉스 신기술 시장 개발 담당 이사는 "연합에 가입, 업계의 리더들과 미래의 운전 기술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당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커넥티드 자동차 개발을 함께 하는 OEM과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회사들을 위해 차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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