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한국대표 조영빈)은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rmula/EV 2019)’에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지난해 참가팀 모습. /자작자동차대회 공식 홈페이지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지난해 참가팀 모습. /자작자동차대회 공식 홈페이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이 대회는 국내 대학생들이 오프로드 차량 바하(Baja), 온로드 차량 포뮬라(Formula), 전기자동차(EV)를 직접 설계 및 제작해 경연한다.  자동차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다쏘시스템은 올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자작자동차 개발을 희망하는 참가팀에게 클라우드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제작을 원하는 팀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를 사용해 3D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는 팀별 최대 5개의 클라우드 사용자 계정이 선착순 최대 50개 팀 한정으로 제공된다. 라이선스 제공 기간은 대회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다쏘시스템의 국내 협력사인 솔리드이엔지를 통해 지원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대한 무료교육은 서울, 대전, 부산에서 각 1회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도 제공된다.

다쏘시스템은 특별부문 디자인 콘테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상’도 마련, 자사 플랫폼을 사용한 팀 중 최우수 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3D 모델링 완성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기능 활용도와 실물 대조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국내 여러 유수 대학과 산학 협력을 맺어 국내 경제를 이끌 미래 혁신가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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