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9150' 활용… 국내 도로공사 및 완성차 제조사(OEM)와 협력
퀄컴테크날러지는 국내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 이씨스(대표 김용범)와 함께 퀄컴의 '퀄컴 9150 이동통신 기반 대차량통신(C-V2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교통 및 전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씨스는 퀄컴의 C-V2X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도로공사 및 완성차 제조사(OEM)와 협력해 C-V2X는 물론 도로 안전, 교통 체증 완화, 자율주행 시연을 위한 실 도로 검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범 이씨스 대표는 "C-V2X의 직접통신이 더욱 안전한 교통 시스템을 지원할 신규 기술 개발을 이끌고, 새로운 산업 창출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 이씨스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함께 퀄컴 9150 C-V2X칩셋을 기반으로 C-V2X 생태계 확대에 힘쓰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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