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소재 라이바오하이테크, 메이트북 시리즈 등에 공급

중국 선전 소재 부품업체가 화웨이의 터치스크린 노트북에 제품을 공급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중국 선전의 라이바오하이테크(Shenzhen Laibao Hi-Tech)가 투자자교류플랫폼에서 “화웨이에 대량으로 터치스크린 노트북용 터치패널을 공급했다”며 “투인원 노트북에는 아직 제품을 공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이바오하이테크 로고 이미지. /라이바오하이테크 제공
라이바오하이테크 로고 이미지. /라이바오하이테크 제공

 

이 회사는 지난해 화웨이의 ‘메이트북(Matebook) X Pro’ 터치스크린 노트북에 제품을 공급했다. 회사는 화웨이의 터치스크린에 대해 엄격한 기술 규격을 적용하면서 품질 요구도 높다고 전했다.

메이트북 X Pro는 3K 터치 풀뷰 디스플레이(Fullview Display)가 적용된 13.9인치 노트북이다. 10점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크롤이나 화면 확대가 가능하다.

라이바오하이테크는 향후 화웨이의 터치스크린 노트북 시장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에 화웨이에 맞춤형 수요에 대응하면서 시장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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