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블루투스 메시네트워킹 기술 적용

샤오미(Xiaomi)가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제품을 대거 내놨다.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샤오아이(XiaoAi)' 스마트 알람시계에 음성으로 명령하면 신제품 스마트 LED 전구, 양초 모양 전구, 다운라이트, 스포트라이트를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용 칩셋은 실리콘랩스가 공급했다. 이 회사의 블루투스 메시 프로토콜 스택 구동칩 'EFR32BG 무선 게코 시스템온칩(SoC)'을 사용했다. 무선 게코 SoC는 샤오미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고출력 송신 전력을 내고, 동작 온도 범위가 영상 125℃까지 높아 우수한 기능과 능력들을 최적의 상태로 조합하고 있다.

샤오미 'Mi' 스마트홈 제품인 스마트전구. /실리콘랩스
샤오미 'Mi' 스마트홈 제품인 스마트전구. /실리콘랩스

얀루 장(Yanlu Zhang) 샤오미 IoT 플랫폼 담당 연구개발(RD) 이사는 “실리콘랩스는 중국 시장에서 'Mi'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에게 동급 최고의 무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툴, 로컬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술 파트너”라며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Wireless Gecko) 플랫폼은 우리의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스마트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고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커넥티비티 옵션과 설계 유연성, 사용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매트 존슨(Matt Johnson) 실리콘랩스 수석 부사장겸 IoT 제품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홈 시장에서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샤오미는 메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홈 제품의 대대적인 출하를 통해 이 다재다능하고 유비쿼터스한 무선 기술의 더욱 광범위한 채택을 이끌고 있다”며, “우리는 실리콘랩스의 게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하는 미래의 제품에 대해서도 샤오미 및 Mi 에코시스템 개발자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랩스는 블루투스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초소형 블루투스 시스템인패키지(SiP) 모듈, 블루투스 커미셔닝을 지원하는 멀티프로토콜 SoC, 그리고 블루투스 개발을 간소화하는 소프트웨어 도구 및 스택을 제공한다. 전세계 고객들에게 1억5천만 개 이상의 메시 네트워킹 SoC와 모듈을 출하했으며, 표준 기반 메시 네트워킹 솔루션 개발과 관련하여 15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 왔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