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TC 등 중심 반도체 공급망 확대

중국 우한시가 올해 메모리반도체에 방점을 둔 국가신(新)기지 건설을 통해 반도체 산업 클라스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반도체를 첨단 기술 산업의 대표 업종으로 택해 전략적으로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우한, 샹양(襄阳), 이창(宜昌) 등에 종합적 국가산업혁신센터, 반도체산업스마트창조센터, 제조업고품질발전국가급시범구를  건설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제조 산업 체계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YMTC 소개 이미지. /YMTC 제공
YMTC 소개 이미지. /YMTC 제공

 

우한에 메모리반도체 사업 거점을 둔 대표적 기업은 창장메모리(YMTC)다. 창장메모리는 중국 3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하나다. 칭화유니그룹과 중국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후베이반도체산업투자펀드, 후베이성과기투자그룹이 공동으로 투자해 건설했다. 중국 국가메모리반도체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창장메모리의 우한기지에 정식으로 장비 반입이 시작됐다. 이는 국가메모리반도체기지가 양산 준비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라고 중국 언론은 분석했다. 후베이성 사회과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총 240억 달러(약 26조9304억 원)가 투자된 창장메모리는 건설 작업에 속도를 내 지난해 연말 32단 3D 낸드 플래시 시생산에 돌입한 데 이어 월 30만 장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칭화유니그룹 산하의 유니모스(UniMOS)는 대용량 기업용 3D 낸드 플래시 패키징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다. 이 역시 패키징 및 검측 산업이 3D 낸드 플래시 첨단 패키징 및 검측 기술의 중대 기술 돌파구를 마련한 성과라고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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