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차세대 게이밍용 '지포스 RTX 2060'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운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NVIDIA GeForce RTX 2060)'은 혁신적인 튜링 아키텍처 GPU를 제공한다. 최신 게임에 레이 트레이싱(빛 반사 추적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GPU.

엔비디아, 신규 지포스 RTX 탑재 게이밍 노트북 모델 수 역대 최대치 기록

이번달 말에는 주요 PC 업체들이 초고속,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을 포함해 혁신적인 튜링 GPU 아키텍처에 기반한 신규 노트북PC 모델 4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 지포스 RTX GPU(NVIDIA GeForce RTX GPUs)로 구동되며, 차세대 쉐이더(shader)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AI를 통합해 영화 수준의 렌더링으로 영화와 게임 간 경계를 허문다.

CES에서 엔비디아는 '배틀필드 V(Battlefield V)', '앤섬(Anthem)', '저스티스(Justice)', '아토믹 하트(Atomic Heart)' 등 RTX 레이 트레이싱과 딥 러닝 슈퍼 샘플링(DLSS)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신규 게임과 데모를 선보인다. 지포스 RTX GPU의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으로 이전 세대 GTX 1060 GPU보다 2배 빠른 게임 속도도 구현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G-SYNC 모니터 생태계 확장, 새로운 G-SYNC 및 BFGD 디스플레이 출시

엔비디아는 새로운 'G-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검증 프로그램으로 G-싱크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G-싱크 호환 모니터는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기본 가변 주사율 경험을 제공하며, 변동재생률(VRR)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HP는 'G-싱크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R)'를 활용한 세계 최초 빅 포맷 게이밍 디스플레이(BFGD)를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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