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인공지능(AI) 생태계, 연구개발(R&D) 돌입
인텔 인공지능(AI) 생태계, 연구개발(R&D) 돌입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8.12.11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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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로이히(Loihi)' 기반… 뉴로모픽 컴퓨팅 구현

인텔이 만든 인공지능(AI) 생태계가 연구할 과제 50건이 선정됐다. 

인텔은 ‘인텔 뉴로모픽 리서치 커뮤니티(INRC)’에 참여하는 학계, 정부 및 기업 리서치 그룹을 선정하고 50개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INRC는 메인스트림 컴퓨팅 기기에서 신경망(nueromorphic) 아키텍처를 도입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텔의 '로이히(Loihi)'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USB '카포호 베이'./인텔
▲인텔의 '로이히(Loihi)'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USB '카포호 베이'./인텔

참가 그룹은 현재 과정, 결과와 인사이트가 커뮤니티 내 공유되는 기술 관련 심포지엄에도 초청받는다. INRC가 지원하는 워크샵에서 멤버들은 인텔랩 연구원 및 협력자들이 운영하는 장시간의 현장 교육 세션, 해커톤을 거쳐 로이히를 활용한 개발을 배울 수 있다.

선정된 50개 프로젝트 중 13개 대학에서 참여한 팀들은 자신들의 연구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도 지원 받는다. 

INRC 구성 그룹은 인텔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로이히(Loihi)'를 기반으로 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로이히는 컴퓨팅 기기가 인간의 뇌처럼 동작하도록 도와준다. 상황에 따라 스파이크와 시냅스를 조절, 뇌의 뉴런들이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배우는지 모델링하고 이를 학습한 패턴을 알고리즘화해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식이다.

인텔은 로이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의 초기 버전인 Nx SDK를 INRC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연구원들은 원격으로 인텔의 뉴로모픽 클라우드 서비스에 로그인하여 로이히 하드웨어와 Nx SDK에 접속하여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인텔은 넨고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로이히와 연동시키기 위해 어플라이드 브레인 리서치를 지원해왔다. 넨고는 현재 연구용으로써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이히 하드웨어는 로봇공학 등 하드웨어에 직접 접근해야 하는 분야 연구를 위해 일부 INRC 멤버들에게 공개되었다. 이 시스템에는USB 폼 팩터인 ‘카포호 베이(Kapoho Bay)’가 포함되어 있다. 

카포호 베이는 로이히에 USB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다른 주변 장치들과 함께 이니베이션(iniVation)에서 사용할 수 있는 DAVIS 240C DVS 실리콘 레티나 카메라에 이벤트 기반의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내년에 인텔과 INRC 멤버들은 출판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형태로 공공 도메인에 많은 소프트웨어와 연구 결과를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 INRC 멤버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초 알고리즘과 SDK 구성 요소가 진화함에 따라, 인텔은 실생활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증가되고 궁극적으로 뉴로모픽 기술의 상용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es) 인텔 뉴로모픽 컴퓨팅 랩(Neuromorphic Computing Lab) 디렉터는 “우리는 INRC 멤버 네트워크가 뉴로모픽 러닝 알고리즘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더욱 폭 넓은 애플리케이션들을 대상으로 이 신생 기술의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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