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CSOT 등 공급

중국 스카이텍(SKYTEK)이 연간 1000여 만 개의 LCD 모듈을 생산하는 중국 최대 민영 LCD 모듈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주 스카이텍의 쉬리(许力) 총경리는 “신양(信阳)에 회사가 들어선 이후기술개발 등을 통해 중국 최대 민영 LCD 모듈 생산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1년 허난(河南)성 신양시 까오신구에서 설립됐다. LCD 개발과 설계, 생산,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서 총 45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9인치부터 65인치까지 20여 모델의 LCD 모듈을 만들며 연간 1000여 만개 규모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액은 35억 위안(약 5688억5500만 원)에 이른다.

 

스카이텍 본사. /스카이텍 제공
스카이텍 본사. /스카이텍 제공

 

회사는 기술 혁신에 의한 발전을 핵심 기조로 삼아왔다.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이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을 통해 생산라인을 업그레이드해 기술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생산 효율을 높이고 LCD 모듈 모듈 생산에 관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중국 BOE,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 CEC판다 등 LCD 기업과 장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인재 중심의 발전 전략도 중시하고 있다. 스카이텍은 약 40여 명의 핵심 기술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30여 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또 허난성 차원의 연구실과 검측센터 인증을 받아 허난성 하이테크 기술 기업으로 평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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