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사물인터넷 등 영역 협력 확대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6일 오후 중국 칭화유니그룹, 미국 인텔과 각각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차이나모바일은 칭화유니그룹과 5G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폰, 스마트 하드웨어 영역에서 공동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

또 차이나모바일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원링크(OneLink)’와 칭화유니그룹 산하 H3C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뤼저우우롄왕’의 공조 방안을 마련해 공동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협력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경제와 신흥 정보기술 등에 대해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서비스를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차이나모바일, 칭화유니, 인텔 로고. /각사 제공
차이나모바일, 칭화유니, 인텔 로고. /각사 제공

 

두 회사는 앞서 이미 네트워크 통신, 단말기, 클라우드서비스 등 영역에서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인텔과의 협력은 기존 범위에서 확장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컴퓨팅, 네트워크 가상화와 클라우드화, 그리고 5G와 카인터넷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공동으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등을 결합해 발전을 모색한다.

차이나모바일과 인텔의 전략적 협약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자원 투입 등에 대한 협력도 한다. 기술과 상품을 진화시키는 일 등 공동으로 디지털 서비스 영역에서 핵심 경쟁력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앞서 차이나모바일과 인텔은 이미 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스토리지, IT 인프라 설비, 스마트 기기, 무선 통신 네트워크 영역에서 협력을 해온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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