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 레이저연구센터는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11~1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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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국광기술원

 

이 세미나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국제 세미나로 올해 8회째다. 국내외 레이저 업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세미나 첫날에는 ‘Emerging Industries by Laser Technologies’를 주제로 최신 레이저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레이저 분야의 세계 최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독일 트룸프(Trumpf), 젠옵틱(JENOPTIK) 등 4개 기업의 전문가들이 디스플레이, 의료, 초고속 광섬유, 제4차 산업혁명 등에서의 최신 레이저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날인 12일에는 ‘Upcoming Applications of High Power Industrial Laser’를 주제로 레이저 기술의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독일 LPEK 등 해외 기업과 국내 성우하이테크, IMT, 윈텍 등 총 9개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레이저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김영선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및 고출력 레이저 분야의 다양한 산업적용 사례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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